류한수,'금메달 맛 좀 볼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0.01 21: 34

한국 레슬링이 역대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현우(26, 삼성생명)를 선봉장으로 금빛 축포를 쏘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안한봉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 레슬링 대표팀은 1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메달 릴레이를 달렸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현우는 물론,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류한수(26, 삼성생명)의 금메달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를 갚은 한국은 이세열(26, 인천환경공단)과 김용민(24, 조폐공사)의 값진 은메달까지 보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류한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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