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하키가 16년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은 1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여자 하키 결승전에서 김다래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16년만에 여자 하키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던 중국 여자 하키의 기세를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김종은이 부상으로 빠진 김영란의 유니폼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