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면승부 비 vs 자격지심 김진우, 승자는 누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01 22: 37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김진우가 비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5회에는 이현욱(비 분)을 향한 불만을 터뜨리는 서재영(김진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해윤(차예련 분)은 무한동력 해체로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서재영을 찾아가 여자 때문에 친구한테 칼 꽂는 짓을 하는 것은 비열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신해윤은 무한동력 상표권이 AnA에 있음을 강조, “무한동력 데리고 나가도 그 이름으로 활동 못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재영은 “아마 가능할걸. 자기 아버지 치부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는 상황이라니. 이현욱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기대돼”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재영의 엇나간 모습에 신해윤은 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현욱을 미워서하는 자격지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재영은 발끈해 현욱을 향한 질투심을 폭발적으로 쏟아냈다.
그러는 사이 현욱은 “손실이 생기면 수익을 만들어야죠”라며 무한동력을 그냥 보내주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김진우와 비의 승부는 어떻게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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