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 포옹위로에 눈물 '사랑시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1 22: 47

'아이언맨'의 이동욱과 신세경 사이에 묘한 감정이 오가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7회분에서는 홍빈(이동욱 분)이 세동(신세경 분)에게 위로는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동은 홍빈과 장원이 팽팽하게 대립하던 중 치매에 걸린 태희의 엄마가 없어졌다는 걸 발견했고 함께 찾으러 나섰다.

태희의 엄마를 찾던 중 세동은 과거 태희의 부모님이 운영했던 문방구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는 문방구로 갔다.
그 곳엔 태희의 엄마가 있었고 홍빈은 과거를 회상하며 가슴 아파했다. 이때 태희의 엄마는 갑자기 정신이 말짱한 듯 홍빈에게 "아가. 우리 태희 이제 잊어라. 편하게 눈 감게 잊어라"라고 말했고 홍빈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다.
홍빈과 태희의 엄마를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갔다. 홍빈은 세동에게 "다시는 거기 가고 싶지 않았다. 거기는 너무 아프다"고 털어놓았고 세동은 홍빈의 어깨를 토닥여줬다.
세동의 위로를 받은 홍빈은 세동에게 다가가 어깨에 기댔고 세동은 홍빈은 안아 토닥여주며 위로했다. 그리고 홍빈은 세동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kangsj@osen.co.kr
KBS 2TV '아이언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