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김나영 "친구들에게 식사 150만원 쐈다" 흥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1 23: 50

방송인 김나영이 친구들에게 거금의 식사를 선물한 사연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남들에게 돈 잘 쓰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출연진이 공방전을 펼쳤다.
김나영은 "관계는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안되니까 밥 사는 게 좋은 것 같다. 친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환전이 잘 안되지 않냐. 내가 낸다고 큰소리 치고 주문했는데 문자로 왔는데 5명이 먹었는데 150만원 나왔더라.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 후 너무 행복하지는 않았다. 친구들에게 150만원 나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은 연락이 안온다"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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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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