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동민 "父, 여자친구 집에 데려가면 일없이 나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2 00: 01

개그맨 장동민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가면 아버지가 밖으로 나가셨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 아버지 장광순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가면, 분명 아무 일이 없으셨는데 가족들이 다 밖으로 나간다"라며 "오갈 데 없으면 우리 집으로 가자고 한다. 불편해하면 5분 안에 나가신다고 말했다. 심지어 할머니도 나가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광순 씨는 "우리가 있으면 할 말을 못 할 것 같았다. 우리가 있으면 말도 살살하고 웃는 것도 살살해야 할 것 아니냐"라면서, 육체적인 접촉을 말하는 거냐는 MC들의 말에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는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광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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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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