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님과 함께’ 지상렬이 박준금의 탱고 파트너에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과 함께 탱고 배우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처음 배우는 탱고에 낯설어했지만, 이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연습에 나섰다. 이후 기본 동작을 배우 두 사람은 새로운 파트너와의 연습에 도전했다.

박준금은 새 파트너와 동작 연습에 집중한 반면,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도리어 “이분이랑은 찰떡궁합이네. 다리가 쪽쪽 붙네”라고 소리쳤지만, 박준금은 오직 탱고 연습에 몰입했다.
이에 지상렬은 “나 이제 탱고를 알겠다”며 박준금을 새 파트너에게서 데려와 함께 연습에 도전했다. 이후 연습을 마친 지상렬은 “집사람이 편하네”라며 박준금에게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황혼의 부부애와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지상렬·박준금 등이 출연한다.
samida89@osen.co.kr
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