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남휘종·오현민, 강용석 선택에 엇갈린 희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02 00: 32

남휘종과 오현민이 강용석의 선택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 강용석은 신뢰를 지키며 남휘종을 살렸다.
이날 첫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과일 가게. 4라운드가 되자 수박에서 더 이상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수박을 제외한 과일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얻어야 꼴찌하지 않은 상황.

이에 수박연맹팀에 있었던 오현민이 김경훈에게 생명의 징표를 약속받고 남휘종. 장동민 권주리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섰다. 강용석에게 사과 가격 1천원을 써달라고 부탁한 것.
그러나 먼저 남휘종에게 먼저 부탁을 받은 강용석이 사과 가격을 5천원으로 쓰며 남휘종을 살렸다. 강용석은 이렇게 신뢰와 정직한 이미지를 쌓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인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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