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의 녹음실 근황이 공개됐다.
홍빈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하는 남자 라비..몰래 찍었던 거 하나 보여드려요. 뭐하고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작업 중인 라비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비는 블랙셔츠를 입고 스냅백으로 포인트를 준 사복패션에 민낯임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쥬얼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곡 작업 중인 모습이 공개되어 이번 새 앨범에 라비의 자작곡이 수록될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라비는 이미 빅스 앨범과 공연을 통해 랩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올 초 미국 아이돌 가수 채드퓨쳐의 영어 가사에 한국어로 랩 피처링을 맡아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7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작곡 ‘메모리(Memory)’를 멤버 혁과 함께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이 곡은 공연 직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앨범 수록요청을 받아왔다.
또한 자체 제작 리얼리티 ‘빅스티비2’의 로고송을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디렉팅까지 맡아 프로듀서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비의 녹음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라비의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갖춘 아이돌이다.”, “무슨 일에 관련된 것인지 정말 궁금해요!”, “라비 프로 느낌 철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4일 발매될 예정이다.
jsy901104@osen.co.kr
젤리피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