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600주년, 어떤 행사가 있을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0.02 08: 48

남대문시장 6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남대문시장은 지난 1414년 정부임대전으로 시작해 하루 평균 40만명의 시민이 오가는 국내 최대 전통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남대문시장 600주년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고, 행사 기간 동안 보부상 엿장수의 행운의 엿증정 행사를 비롯해 퓨전 국악공연, 마술쇼, 현대무용, 비보이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남대문시장 안에 있는 41개 상가는 '큰 마당 알뜰장터'를 열어 의류와 그릇 등을 최저가에 판매하기도 한다.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진도의 김, 미역, 다시마와 괴산의 고추 등을 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남대문시장과 상인회, 남대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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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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