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에네스 카야, 잘 되는 이유 따로 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02 09: 43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인 에네스 카야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짚어본다.
이날 김구라는 "2012년 OECD 주요국 자살률을 보니 우리나라가 10만 명 당 29.1명으로 나타나 자살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위와 3위인 헝가리와 일본은 각각 22명과 20.9명으로 우리나라에 훨씬 못 미친다"며 씁쓸한 소식을 전했다.

같은 조사에서 터키는 10만 명 당 자살률이 1.7명에 불과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를 보고 세 출연자들은 "터키 사람들은 다들 낙천적이고 행복한가보다"며 월등히 낮은 수치를 부러워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에네스 카야가 요즘 잘 풀리나보다"라며 외국인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인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의 성공 비결을 엉뚱한 곳에서 찾아 웃음을 선사했다.
그 밖에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대한 세 출연자들의 신랄한 평가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썰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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