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무도’도 보고 ‘장보리’도 한다..편성 확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10.02 11: 09

아시안게임 폐회식 중계 방송 여부에 따라 방송이 불투명했던 MBC 인기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정상 방송된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역시 시간은 앞당겨지지만 방송될 예정이다.
2일 MBC에 따르면 오는 4일 매주 토요일에 방송되던 ‘무한도전’과 ‘왔다 장보리’가 전파를 탄다. 일단 ‘무한도전’은 평소 방송되던 오후 6시 20분보다 앞당겨진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을 시작해 오후 6시 55분에 마친다.
이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오후 6시 55분부터 오후 9시까지 방송된다. 평소 오후 8시에 전파를 타던 ‘뉴스데스크’는 한시간 가량 늦춰진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방송된다.

이에 따라 ‘왔다 장보리’는 오후 9시 30분에 방송을 시작, 오후 10시 45분에 끝난다. ‘마마’ 역시 한시간가량 늦은 오후 10시 45분에 방송을 시작해 자정에 마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과 ‘왔다 장보리’는 지난 28일 MBC의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돼 아쉬움을 샀다. 특히 폐회식이 예정돼 있어 두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과 결방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결국 방송 시간 조정으로 결방이 아닌 방송 확정이 되면서 두 프로그램을 기다린 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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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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