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유래, 미국 독일이 아닌 몽골이라고? '깜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0.02 13: 57

햄버거의 유래가 장안의 화제다.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사랑받는 음식 '햄버거'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국이나 독일 함부르크 지방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햄버의 유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햄버거의 유래는 어디일까? 아시아의 초원 지대에서 유목생활을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에 의해 14세기경 독일로 전해졌다.

유목생활을 하는 타타르족은 주식으로 들소 고기를 날로 먹었다. 그들은 연한 고기를 먹을 요량으로 말안장 밑에 고기 조각을 넣고 다녔다.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다 보면 말안장과의 충격으로 고기는 부드럽게 다져졌다. 그렇게 해서 연해진 고기에 소금,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양념을 쳐서 끼니를 대신하곤 했다.
이후 햄버거는 고기를 잘게 다진 후 계란,양파 등을 넣고 둥글납작하게 만들어 구워 만든 다진고기를 빵 사이에 끼워 넣고 속살에는 치즈,소스,각종 야채등을 넣어서 자신의 기호에 따라 즐긴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과 함께 햄버거가 들어왔고,1979년 롯데리아가 서울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하였으며,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맥도날드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누리꾼들은 "햄버거의 유래가 서양이 아니었다니", "햄버거의 유래를 따지다니 대단하다", "햄버거의 유래가 어디든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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