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주원은 오는 4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크라운관에서 약 2시간 여 동안 팬미팅을 가진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변함없는 뜨거운 사랑과 격려에 대한 작은 보답의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모인 기부금은 주원이 팬들과 함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해 강직성뇌성마비와 싸우고 있는 김영수(남,17세)군의 치과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또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혈관외과,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을 후원하게 된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원이 팬들과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고자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좋은 의미의 행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원은 오는 13일 천재 음악가로 열연하는 KBS 2TV 새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새 영화 ‘패션왕’을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ykwon@osen.co.kr
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