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 생중계, SBS스포츠로 본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2 17: 54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로 위촉되는 뜻 깊은 행사가 한국 안방극장에 생중계 된다.
맨유는 오는 5일 저녁 8시(이하 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에버튼과의 홈경기에 앞서 박지성을 맨유의 앰버서더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기를 생중계 하는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맨유의 얼굴로 임명되는 현장을 생중계 한다.

최근 박지성은 1년 동안 맨유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계약을 구단과 체결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맨유 앰버서더는 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레전드로, 전 세계를 돌며 구단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박지성은 역대 6번째이자 비유럽권 선수로는 최초로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SBS스포츠는 이날 경기 시작 20분 전인 저녁 7시 40분부터 생중계를 시작해, 박지성이 앰버서더로서 첫 선을 보이는 장면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중계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특별한 인연을 맺어준 배성재 캐스터, 그리고 박문성 해설위원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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