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이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여호수아(27, 인천시청), 조규원(23, 울산시청), 오경수(27, 파주시청), 김국영(23, 안양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2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9초19의 기록으로 400m를 달려 전체 팀 중 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실격 처리되며 5위에도 오르지 못했다. 오경수가 김국영에게 배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실격된 것이다. 400m 계주에서 메달을 노렸던 한국은 메달 없이 아시안게임을 마치게 됐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