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이 부상 회복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NC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테랑 내야수 손시헌이 부상을 털고 이날 선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시헌은 지난 8월 5일 사직 롯데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고 교체됐다. 이후 부상 회복을 위해 전념했다. 약 두 달 만에 실전경깅 나선다.

한편 NC는 박민우(2루수)와 김종호(좌익수)가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이종욱(중견수)과 에릭 테임즈(1루수), 모창민(3루수)이 중심타선을 꾸렸다. 6번부터 권희동(우익수), 박정준(DH),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나선다. 선발은 시즌 10승 사냥에 나서는 이재학.
NC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나성범은 왼쪽 무릎 타박상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나성범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호준의 현재 몸 상태는 80%까지 올라왔다는 게 NC 홍보팀 관계자의 설명. 하지만 이호준과 나성범은 이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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