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이광종호, 北과 결승전에 이용재 선발 기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02 18: 57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선발로 출전에 북한의 골문을 노린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문학경기장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북한과 결승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날 경기를 통해 2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1986 서울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지금까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이광종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이용재를 배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서 부상을 당한 김신욱(울산)이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면서 이광종 감독은 이전 경기처럼 이용재를 최전방에 기용했다. 이용재를 지원할 2선은 이재성(전북)과 김승대(포항), 이종호(전남)로 구성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주호(마인츠)와 손준호(포항)가 호흡을 맞추며, 수비라인은 김진수(호펜하임)와 김민혁(사간 도스), 장현수(광저우 R&F), 임창우(대전)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변함 없이 김승규(울산)의 차지가 됐다.
▲ 대한민국 북한전 선발 명단
FW : 이용재 이재성 이종호
MF : 김승대 박주호 손준호
DF : 김진수 김민혁 장현수 임창우
GK : 김승규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