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여호수아·조규원·오경수·김국영 순으로 달린 한국 계주팀이 39초19의 기록으로 5위에 들어왔으나 바톤 터치존을 지나쳐 실격됐다.
37초99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중국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열었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