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은메달 따고 드러누운 여호수아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4.10.02 21: 34

2일 오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600m 계주에서 여호수아의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짜릿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박세정(30·안양시청)·박봉고(23·구미시청)·성혁제(24·인천시청)·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이어달린 한국 남자 계주대표팀은 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은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서 3분04초03만에 결승선을 통과, 일본(3분01초88)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열었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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