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의 첫 번째 번안앨범의 해외 음원 반응이 뜨겁다.
2일 정오 음원으로 공개된 앨범 ‘올 어바웃’은 FT아일랜드의 데뷔 후 첫 번안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미 발표 자작곡들을 포함, 일본 발표곡 중 멤버들이 엄선한 10곡이 알차게 담겨 발매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이번 앨범은 ‘FT아일랜드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프리덤(FREEDOM)'으로 FT아일랜드 특유의 자유로움을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색깔이 뚜렷하게 묻어나는 자작곡들도 눈에 띄는데, 일본에서 발표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이홍기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 ‘온 마이 웨이(On My Way)’를 비롯 리더 최종훈 자작곡 ‘라스트 러브 송(Last Love Song)’, ‘스테이(STAY)’, 이재진 자작곡 ‘모닝 커피(Morning Coffee)’, ‘비러브드(Beloved)’ 등도 한국어로 번안되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음원 공개 직후 FT아일랜드 앨범에 대한 해외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일본 최대 음반사 HMV에서는 앨범 ‘올 어바웃’은 물론, 15일 발매를 앞둔 FT아일랜드 14번째 일본 싱글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 2014 FT아일랜드 아레나 투어 ‘더 패션(The passion)’ DVD가 차트 1~4위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정오 음원 공개된 FT아일랜드 첫 번안 앨범 ‘올 어바웃’의 오프라인 음반은 오는 6일 발매될 예정으로, 타이틀곡 '프리덤'을 비롯해 '비프리(BEFREE)' '비러브드' '샤이닝온(Shinin’ On)' '스테이' '모닝커피' '라스트 러브 송' '오렌지색 하늘' '뷰티풀(Beautiful)' '온 마이 웨이'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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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