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이 감우성과 장신영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8회에는 동하(감우성 분)와 지원(장신영 분)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는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하의 회사 하누라온에 입사해 일을 시작한 봄이. 봄이는 동하에게 아이들과 만나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기분이 좋아졌지만, 이후 지원과 동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곤 씁쓸해했다.
지원은 동하에게 “그만 만나도 된다는 말씀 드리러 찾아왔어요. 대표님 불편한 거 싫으셨는지 강독욱 선생이 이사장님께 사실대로 이야기한 것 같더라고요”라며 종종 친구로 만나자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정략적으로 만난 사실을 모르는 봄이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씁쓸, “그냥 기분이 이상하네”라고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내 생애 봄날'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