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현석 “김동혁·정진형, 바비 따라오기 부족”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3 00: 18

[OSEN=조민희 인턴기자] ‘믹스앤매치’ 양현석 바비팀의 프리매치 무대에 대해 “김동혁, 정진형이 바비를 따라오기는 부족한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진행된 프리매치에서 아델의 ‘롤링인더딥’을 색다르게 편곡한 바비팀에게 엇갈린 평가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팀은 ‘롤링인더딥’에 맞춰 기타를 부스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랩, 안정적인 라이브로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뒤 최원석 보컬 트레이너는 “연습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실력 내준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 그에 반해 바비 군에 비해서 진형 군, 동혁 군이 조금 파워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현석 역시 “김동혁, 정진형이 바비의 스웨그나 포스를 따라오기는 굉장히 부족한 무대일 거라는 예상을 하고 봤다. 바비에 대해서는 평가를 안하도록 하겠다. 잘했으니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바비는 “그 칭찬을 받는 순간 ‘리더로서 가망이 전혀 없구나’, ‘나는 내 것만 열심히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엠넷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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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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