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 개그맨 유상무가 선배 이경규를 ‘전설’이라고 칭했다.
유상무는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에서 5년만에 MBC에 복귀한 이경규의 활약을 언급했다.
이날 유상무는 이경규의 등장에 “대선배와 한다고 해서 화려한 오프닝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상무는 “이경규 선배가 개그맨 사이에선 전설이다”라며 과거 이경규가 MBC에서 활약했던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에 이경규는 유상무가 빠트린 프로그램을 추가, “MBC 예능의 80%는 내가 한 거야. 지금은 놀고 있지만”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는 사람 사이의 갈등, 사회 제도로 인한 생활 속 소소한 어려움을 국민 고충 해결단 MC들과 함께 해결하며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취지의 신개념 공익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