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와 이덕화가 500마리 닭과 동거하는 부부의 집을 방문, 충격에 빠졌다.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에는 수 백마리 닭과 기막힌 동거 중인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충해결단(이경규, 이덕화, 유상무, 보라)은 도심 주택가에 풍기는 닭소리와 냄새 때문에 하루도 편히 살수 없다는 이웃 주민들의 의뢰를 접수해 문제의 가정집을 찾아 나섰다.

침대는 물론 아이들 공부방까지 점령한 닭. 이경규는 “집에서 닭 수 백마리가 모여서 산다는데 정말 놀랐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덕화 역시 “깜짝 놀랐어. 닭이 그렇게 모여있으니까 좀 심하더라”며 지독한 냄새로 인한 두통을 호소했다.
한편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는 사람 사이의 갈등, 사회 제도로 인한 생활 속 소소한 어려움을 국민 고충 해결단 MC들과 함께 해결하며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취지의 신개념 공익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