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비-크리스탈, 설레는 포옹..썸에서 연애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3 00: 28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비와 크리스탈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우연히 포옹을 하게 된 이현욱(비 분)과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AnA 회식으로 함께 클럽을 가게 됐다. 그 곳에서 현욱은 큰 음악소리에 두통을 느끼고 비틀거리면서 클럽을 벗어났다. 이 모습을 목격한 세나 또한 그런 현욱을 뒤따라갔다.

세나는 그런 현욱 앞에서 "두통을 고칠 수 있는 법"이라며 한 발을 들고 귀를 두드렸다. 이에 세나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했고 현욱은 그런 세나를 붙잡았다.
두 사람은 그렇게 예기치 않게 포옹했다. 그리고 이 포옹은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현욱, 세나에게 전환점이 됐다. 썸에 불과했던 둘의 사이가 급진전하게 되는 계기를 만난 것. 두 사람은 한참동안이나 서로를 안으며 달콤한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본 이들이 있었다. 바로 현욱을 좋아하는 신해윤(차예련 분)과 그런 해윤을 좋아하는 서재영(김진우 분)였다. 두 사람은 이런 현욱, 세나를 바라보며 좋지 않은 예감에 빠져들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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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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