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AG 수혜자 등극..9개월 만에 두자리대 시청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03 07: 31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2014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편성 변동의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3.0%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다.
‘해피투게더’는 지난 1월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0.3% 이후 무려 9개월만에 두자리대 시청률에 재진입했다.

이날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결승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가 이어지면서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8회가 결방됐고, ‘해피투게더3’는 기존 방송시간보다 약 15분가량 먼저 방송됐다.
축구 경기로 인한 편성 변동에 따라 '해피투게더3'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은 8.8%, ‘국민고충해결단 부탁해요’는 3.5%, SBS 8뉴스는 8.6%,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4.7% 등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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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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