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유일하게 정상 방송 된 가운데 8%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전국 기준 8.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8.3%)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중계로 유일하게 정상방송됐다. KBS 2TV '아이언맨'은 결방,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방송 지연되며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 전파를 탔다.

그런 가운데 '내 생애 봄날'은 별다른 변화 없이 평이한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이봄이(최수영 분)에게 끌리던 강동하(감우성 분)가 일부러 봄이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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