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방송사의 메디컬 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로 유명한 배우 엘렌 폼페오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엘렌 폼페오가 남편 크리스 이베리와 남 몰래 둘째 딸을 가졌다. 이름은 시에나 메이”라고 보도했다.
폼페오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에나는 대리모 임신을 통해 태어났다. 지난 몇 주간 개인시간을 갖게 해 준 드라마 제작진 측에 감사한다”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폼페오와 이베리는 지난 2007년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2년 후 첫째 딸 스텔라 루나를 낳았다. 폼페오는 지난달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레이 아나토미’ 이후로 연기를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가정 생활에 충실 하고픈 생각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폼페오는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의사 메레디스 그레이의 연기를 하는 중. ‘그레이 아나토미’는 현재 시즌 11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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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 스틸, 폼페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