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건이 주최하는 음악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윤건은 지난 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부로 공모전이 마감됐다”면서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작업을 해보자라는 작은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많은 공모작들, 기대 이상의 관심이 파도를 이뤄 지금은 드넓은 크리에이티브 바다가 됐다. 폭풍 감동”이라고 밝혔다.
윤건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여 일에 해당하는 접수 기간 동안 아마추어부터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공모작품 수백 편이 쏟아졌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윤건의 공식 홈페이지(www.theyoongun.com)를 통해 발표되며, 1등(1명 또는 1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단편영화 제작 지원금으로 주어진다.
윤건은 “한 편 한 편 보내주신 소중한 공모작들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발표 예정일보다 며칠 지연될 수 있을 것 같다. 참여해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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