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라이어게임' 첫 촬영 어땠나? 고난도 클라이밍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3 08: 34

배우 신성록이 '라이어 게임' 첫 촬영부터 고난도 클라이밍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록은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머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을 맡아 지난 9월말 촬영에 들어갔다.
성수동에 위치한 한 클라이밍센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신성록은 남다른 운동신경을 발휘해 고난도의 클라이밍을 소화했다. 특히 직접 암벽에 오르고, 쉼 없이 감독과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첫 촬영에 임한 신성록은 "장르물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라이어 게임'을 통해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연기 패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 '트로트의 연인' '라이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新백마 탄 왕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지난 10월 1일 진주에서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핫 스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신성록이 보여줄 또 한 번의 연기변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tvN의 극한 심리 추적극 '라이어 게임'은 오는 2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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