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오연서, 꽃보리부터 시크보리까지 '3단변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3 09: 09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오연서의 '보리스타일 3단 변신'이 공개됐다.  
오연서는 장보리의 파란만장 인생 역전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뽀글머리에 말괄량이를 연상케 했던 장흥스타일부터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까지 3단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연서는 장흥에서 살았던 극 초반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와 오버롤 또는 보이핏 의상에 꽃무늬를 포인트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통통 튀는 매력의 ‘장흥스타일 보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후 오연서가 서울로 올라와 선보인 스타일은 단정하고 깔끔했다. 그는 흰 블라우스부터 슬랙스 등을 배치해 색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극 중 친부모를 만나 김지훈(재화 역)과 결혼한 오연서는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과 단아하고 우아함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스커트, 와이드 팬츠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센스 있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처럼 극 중 오연서가 선보인 보리의 3단 변신 스타일은 주인공 보리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을 엿 볼 수 있었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왔다 장보리'는 종영까지 4회의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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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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