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식타스와 1-1... 인터밀란-나폴리-피오렌티나는 승(UEL 종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3 09: 58

토트넘(잉글랜드)이 베식타스(터키)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리그컵 승리 이후 3경기 연속 무승(3무)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26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으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베식타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토트넘을 괴롭혔고, 결국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며 후반 43분 뎀바 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편 에버튼(잉글랜드)은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 1-1 무승부를, 셀틱(스코틀랜드)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본선 첫 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이탈리아)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2-0으로 제압했고, 세비야(스페인)는 리예카(크로아티아)와 2-2로 비겼다.
▲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결과
△ A조
취리히 1-1 묀헨글라드바흐
비야레알 4-0 아폴론 리마솔
△ B조
헬싱키 0-3 브뤼헤
토리노 1-0 코펜하겐
△ C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2-0 파르티잔
토트넘 1-1 베식타스
△ D조
아스트라 1-2 잘츠부르크
셀틱 1-0 디나모 자그레브
△ E조
디나모 모스크바 1-0 아인트호벤
에스토릴 2-0 파나시나이코스
△ F조
생테티엔 0-0 드니프로
인터 밀란 2-0 카라바흐
△ G조
페예노르트 2-1 스탕달 리에주
리예카 2-2 세비야
△ H조
크라스노다르 1-1 에버튼
볼프스부르크 1-1 릴
△ I조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0-2 나폴리
스파르타 프라하 3-1 영보이즈
△ J조
AaB 1-0 리우 아베
디나모 키예프 1-0 슈테아우어
△ K조
갱강 2-0 PAOK
디나모 민스크 0-3 피오렌티나
△ L조
트라브존스포르 0-1 레기아 바르샤바
로케런 1-0 카르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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