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팬, ‘하이스쿨’ 촬영장에 밥차 선물..“감동”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03 10: 04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 러브온’ 이성열이 팬들의 애정이 담긴 밥차 선물을 받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성열의 팬클럽 ‘로열’은 지난 9월 28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학교에서 진행된 '하이스쿨' 촬영현장에 등장, 동료연기자들과 스태프를 위해 쌀쌀한 가을밤에 따뜻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성열과 '하이스쿨' 팀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뷔페와 커피, 음료까지 준비해 이성열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과시했다.
깔끔한 상차림도 모자라 화병에 꽃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팬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 이성열은 미처 상처분장을 지우는 것도 깜빡 잊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황성열! 라면NO, 밥먹자~'라고 적힌 배너는 이성열이 극중 새엄마가 싫어 라면만 먹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바쁜 일정 때문에 혹 끼니를 거를까 걱정하는 따뜻한 팬의 마음이 함께 담겨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성열은 현장 스태프들의 식사를 한 명 한 명 살뜰히 챙긴 데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 "황성열 뷔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동감동. 맛난거 먹고 힘내서 앞으로 더 멋진 연기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형케이크를 들고 있는 인증사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성열은 ‘하이스쿨’에서 아픔을 간직한 엄친아에서 좋아하는 천사 이슬비를 지켜주는 수호기사까지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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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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