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의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 즐거운家(이하 '즐거운가')'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3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씨’라고 적힌 안전모를 쓰고 열띤 작업 모습에 빠져있다. 이는 그의 남다른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병만은 안전모를 쓴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작업 반장 ‘김씨’의 포스를 단번에 느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이내 곧 ‘즐거운가’ 멤버를 향해 살며시 미소 짓는 모습으로 카리스마 속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병만은 건실한 일꾼 ‘김씨’로서의 활약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시멘트 반죽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시선을 바닥에 고정한 채 작업에 열중하고 있고, 이에 더해 한 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크기의 중장비를 능숙하게 다루고 있어 ‘달인’ 김병만의 노력과 열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김병만은 충남 태안의 집 짓기 현장에서 열혈 일꾼으로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능숙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된 작업을 함께하는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때때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하게 해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즐거운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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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