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가 첫 무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넌 감동이야’의 첫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비투비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곡 컴백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전포인트 첫 번째는 귀를 즐겁게 하는 ‘가창력’이다. ‘넌 감동이야’는 신나는 레트로 풍 댄스 장르의 곡임에도 비투비의 ‘보컬’ 장점을 뽐낼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 부드러움과 강렬함까지 개성 강한 보컬의 색깔을 충분히 선보이면서도 가성을 이용한 중독적 후렴구와 메인보컬 서은광의 시원시원한 고음은 ‘넌 감동이야’의 무대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중요 포인트.
두 번째는 바로 ‘감동 댄스’. ‘넌 감동이야’의 퍼포먼스는 고난이도 칼군무가 아닌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댄스다. 역동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법하고 자유분방한 안무로 구성됐다. 감동적인 순간의 느낌을 표현해 양손을 맞잡고 좌우로 가볍게 흔드는 ‘감동 댄스’ 등 기발한 안무가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포인트 안무로 손꼽히며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세 번째는 비투비표 스웨그가 묻어나는 ‘웰메이드 래핑’이다. ‘넌 감동이야’는 작사 및 랩메이킹에 이민혁, 정일훈, 프니엘이 참여한 곡. 세 명의 래퍼가 각기 다른 자신의 색깔을 내는 래핑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매력을 십분 드러낸다. 또한 보컬 라인과 랩 라인이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확실한 대비를 두면서도, 무대 위에서는 3년 차 팀워크를 뽐내며 완벽한 조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비투비는 ‘넌 감동이야’의 완벽한 컴백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단순히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보고 느끼는 ‘오감 자극’ 무대를 꾸미며 대중들의 마음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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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