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 "'제보자' 박스 1위, '우생순' 이후 처음" 감회 [19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03 14: 13

임순례 감독이 영화 '제보자'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에 대해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후 처음"이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임순례 감독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후문 분수광장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임순례 감독)의 인스타일 무비토크에서 "우리가 근처에서 '제보자' 촬영을 했다. 여기서 바라보는 건물, 도로에서 찍고 오니까 촬영할 때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한 것에 대해 "간만에 1위를 했다. '우생순' 이후 처음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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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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