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읜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 1,2루 이병규의 보내기번트때 넥센 김민성 3루수가 실책을 하면서 주자 만루 위기상황을 만들고 있다.
LG는 리오단을 선발로 내세웠다.올 시즌 리오단은 25경기 157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반면 넥센은 에이스 앤드류 밴헤켄 이다.올 시즌 28경기 169⅓이닝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중이다.
오늘 승리하면 2007시즌 이후 7년 만에 한국프로야구에 20승 투수가 탄생하게 된다. 가장 최근 LG전에서 5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밴헤켄이 본연의 모습을 찾아 20승을 찍을지 궁금하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5패로 넥센이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넥센이 5일까지 치러지는 3연전 중 한 번만 이겨도, LG에 4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짓게 된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