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용덕한,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 작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10.03 16: 49

롯데 베테랑 포수 용덕한이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용덕한은 3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홈경기에서 7회 대타로 교체출장, 임기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14-1로 이미 승부가 기운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장성우를 대신해 대타로 나온 용덕한은 임기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가운데 높은 135km 직구를 공략하며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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