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이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정진화(25, 울산광역시청), 이우진(22), 황우진(24, 이상 광주광역시청), 정훤호(26, 대구시체육회)가 출전한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3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부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5387점을 기록, 중국(5611점)과 일본(5503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정훤호가 승마 종목에서 두 차례 낙마하며 실격당해 0점을 기록한 것이 등수에 영향을 미쳤다. 개인전에서는 정진화가 총점 1443점을 기록해 궈지안리(1451점,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남녀 근대5종 대표팀은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동메달, 남자부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등 총 5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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