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정우성 "베드신, 치열했고 과감했다"[19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03 17: 14

배우 정우성이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해 치열하고 과감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3일 오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인스타일 무비토크에서 "베드신은 치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베드신이 어렵다. 보여지는 신, 보여지는 데에서 끝나면 안돼서 정서를 좀 깊이, 솔직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촬영할 때 베드신은 치열했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솔직한, 본질적인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타협이 있어서는 안됐고 그렇기 때문에 과감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과 집착을 그려낸 치정 멜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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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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