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박유천, 그 사이 더 잘생겨져 기분 좋다" [19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03 19: 24

배우 한예리가 '해무'로 연인 호흡을 맞췄던 박유천이 더 잘생겨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해무’(심성보 감독)의 야외무대인사에서 박유천과 오랜만에 보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사실 지금 막 도착을 해서 봤는데 그 사이 더 잘생겨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윤석은 문성근, 박유천, 한예리, 유승목, 김상호 등 극 중 등장하는 배우들이 다 함께 잘 동원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예리 씨가 모이라고 하면 다 모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유천은 한예리를 오랜만에 보는 것에 대해 "오랜만에 한예리 봤는데 홍매와 저 사이에 사장님(김윤석)이 껴 계시다"라고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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