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902014’ 안영미, ‘으르렁’ 댄스 완벽숙지 ‘눈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3 20: 37

개그우먼 안영미가 엑소의 ‘으르렁’ 댄스 포인트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엑소와 SM루키즈 멤버들은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엑소 902014’에서 이국주의 ‘호로록 팀’과 안영미의 ‘드루와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댄스 텔레파시’ 코너에서 각 팀은 가수 이름을 듣고 떠오르는 안무 하나를 맞춰야 했다. 싸이, 조성모, 비, 슈퍼주니어 등 다양한 가수의 이름들이 나온 가운데 마지막 가수는 ‘엑소’였다.

‘엑소’라는 연상어를 듣자 안영미 팀 수호는 “영미누나 우리 춤 모른다”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노래가 나오자 안영미는 ‘으르렁’ 댄스를 완벽하게 숙지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 대결에서는 SM루키즈 유타가 ‘으르렁’ 대신 ‘마마’ 춤을 추는 바람에 ‘드루와 팀’은 실패를 했다. 비록 게임에서는 졌지만, 엑소의 댄스로 화합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팝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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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9020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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