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수호가 씨스타의 ‘나 혼자’ 춤을 선보였다.
수호는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엑소 902014’에서 주얼리 ‘원 모어 타임’의 포인트 안무 이름을 묻는 질문에서 틀려 서바이벌 퀴즈 쇼에서 떨어졌다.
이에 MC 전현무는 걸그룹 댄스타임으로 패자부활전을 제안했고, 이에 수호는 씨스타의 ‘나 혼자’ 춤을 추며 요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앞서 수호는 ‘원 모어 타임’ 포인트 안무인 ‘ET춤’을 ‘텔레파시 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ET춤’도 함께 추며 애교를 보였다. 임기응변으로 걸그룹 댄스를 선사하는 그의 모습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팝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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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90201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