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김영광, 경수진에 운동화 선물 '자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3 20: 53

김영광이 경수진을 위해 햄버거와 운동화를 깜짝 선물, 자상함을 내비쳤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강진구(김영광 분)와 마세영(경수진 분)은 짝사랑을 끝내고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다. 단, 사내에서는 비밀스럽게 첩보 연애로.
이날 세영은 진구와 함께 밥을 먹기 위해 재범(김현준 분)과 고은(민하 분)에게 "속이 좋지 않다"는 거짓 핑계를 댄다. 하지만 결국 진구와 함께 가던 중 재범-고은을 마주치고, 배고픔에도 자신이 뱉은 거짓말로 인해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해 굶는다.

뿐만 아니라 키가 큰 진구의 키에 맞추고자 불편한 높은 힐을 신고 온 탓에 발은 퉁퉁 부은 상태.
결국 이런 세영을 위해 진구는 햄버거와 운동화를 깜짝 선물, 세영을 감동케 한다. 진구는 손수 운동화를 신겨주며 "힘들면 제발 말 좀 해. 혼자 끙끙 앓지 말고"라며 "삼식아, 나한테는 엄살도 부리고 투정도 부려. 앞으로는 나한테 솔직해도 된다"고 말을 건네 세영을 두근거리게 한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gato@osen.co.kr
'아홉수소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