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육성재, 박초롱에 "넌 인형, 난 기사" 오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3 21: 06

육성재가 박초롱에게 여전히 오글거리는 멘트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강민구(육성재 분)는 한수아(박초롱 분)를 만나 연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민구는 수아에게 "혈액형이 뭐냐?"고 묻고 "오형"이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의외다"며 고개를 갸웃한다. 이후 "무슨 형 같은데?"라는 수아의 물음에 "인형"이라는 오글 멘트를 내뱉는다. 이어 "난 인형의 기사"라는 말을 덧붙여 수아를 웃게 만든다.

하지만 이후 자꾸만 반복되어 나오는 수아의 거친 모습의 흔적(?)에  수아의 과거에 의문을 제기해 두 사람 사이의 또 한 번의 고비를 예고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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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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