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오정세-유다인, 볼뽀뽀+깍지손…두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3 21: 18

오정세와 유다인이 10년전을 되돌려 연애를 다시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구광수(오정세 분)는 10년 전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주다인(유다인 분)과의 두근거림을 키워갔다. 이날 10년 전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에서 함께 당시를 떠올렸던 두 사람.
이후 다인은 아파트 단지에서 광수에게 헤어졌던 때를 언급하며 "오랫동안 후회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정말 미안했어 오빠"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이에 광수는 은서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다인의 볼에 뽀뽀를 하고, "고맙다"고 진심을 전한다. 또 한 번의 입맞춤 시도는 은서가 깨어나며 수포로 돌아간다. 이후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몰래 깍지손을 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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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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