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와 비스트 이기광이 댄스 대결을 벌였다.
김태우, 이기광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즉흥적으로 스텝 밟기 대결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댄스를 선보인 이는 김태우였다. 마침 촬영 당일은 금요일이었고, 그는 god의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를 부르며 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이에 분위기는 금방 달아올랐고, 김태우는 스텝을 밟으며 이기광에게 "밟아보라"며 대결을 제안한 것.
이를 받아들인 이기광은 능숙한 발놀림으로 춤을 췄다. 이어 그는 김태우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그도 도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결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태우는 언제 기세등등했냐는 듯 금세 백기를 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솔로몬의 선택' 세 번째 미션을 받게 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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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