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라오스의 마지막밤 공항 패션을 준비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입국 당시 화제를 모았던 패션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됐던 것으로 밝혀진 것.
3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최종화에서 20대 꽃청춘들은 6박 8일간의 라오스 일정을 마무리하며 루앙프라방에서 마지막 밤을 맞았다. 꽃청춘들은 여행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다음 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철저하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대 꽃청춘들은 막연하게 ‘공항 마중’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루앙프라방 최대 야시장에 가서 인천공항 입국 때 입을 옷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의상을 몸에 대보기도 하고,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심혈을 기울여 옷을 고른 세 사람은 입국장에서의 격한 환영을 기대하며 잠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오스의 문화유산이 집결된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여행의 마무리를 맞이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펼쳐졌으며, 출국 비행기 이륙 4시간 전, 루앙프라방의 꽝시폭포로 이동해 물놀이를 즐기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여행을 즐기는 꽃청춘들의 모습이 흥겨움을 선사했다.
한편,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라오스 6박 8일 여행기를 담은 '꽃청춘'은 네 번째 방송인 이날을 끝으로 종영, 이후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미방영분을 모은 '꽃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이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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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