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정글 생존에 임하며 일당백의 병만족으로 활약했다.
김태우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분위기 메이커에서부터 충실한 일꾼까지 해내며 없어서는 안될 병만족이 됐다.
먼저 그는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약했다. 김태우는 금요일 밤이라 god의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를 부르며 댄스를 선보였고, 비스트 이기광에게 댄스 배틀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런 김태우의 모습에 병만족은 "분위기 메이커"라며 그의 모습을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바라봤다.
그의 진가는 먹방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멤버들과 코코넛크랩찜을 먹으며 맛집 프로그램 못지않은 리액션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김태우는 성실한 일꾼이었다. 그는 식수 구하기에 앞장서서 삽을 들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 비록 이등병 떄의 힘은 없었던 그였지만 파고 또 파고, 충실히 삽질에 임하는 김태우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솔로몬의 선택' 세 번째 미션을 받게 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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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방송화면 캡처